안녕하세요. 얼그레이는 홍차에 베르가못 식물의 꽃과 잎을 첨가해 그 향기와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차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에 헤즐넛을 첨가하여 향과 맛을 음미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원은 1830년대 런던에서 그레이 백작으로 부터 처음 만들어져 지금까지 전해져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부터 얼그레이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그레이 효능


진정 효과

베르가못의 특이한 향이 심신의 안정을 취해준다고 합니다. 얼그레이를 차를 마시면 항우울제 역할을 해주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안정되게 진정 시켜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후염에 효과

베르가못은 원래 양치를 할때 치약의 대용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구내염 치료제로도 사용되었으며, 차 자체가 가지는 항균 작용 및 비타민과 미네랄에 의해 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르몬 조절 기능

베르가못은 원래 정신의 안정에 좋아 기분 저하나, 컨디션 저하가 있을때 특이향 향과 맛이 호르몬 밸런스 조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병 예방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베르가못에서 추출한 HMGF 라는 효소는 콜레스테롤 낮추거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어, 심장병 예방 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해열과 기생충 예방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베르가못를 해열제로 사용하거나, 장내 기생충 퇴치에 사용해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충치 구취 예방

얼그레이의 성분중 하나인 카테킨과 불소가 포함되어 있어 치아에 플라그의 형성을 억제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 후 차로마시게 되면 충치예방 효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베르가못의 살균 효과가 입냄새를 없애고 입안에 염증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카페인 대용

얼그레이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현대인들 중에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얼그레이 차를 통해 카페인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많이 복용하면 좋지않지만 적당량을 복용하면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뇨 작용

얼그레이의 폴리페놀의 장내 흡착과 카페인의 이뇨효과로 체내의 안좋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취 효과

주로 차량이나 방향제, 새집 냄새 등의 안좋은 냄새를 없애주는 소취 효과가 있습니다.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소취효과에 도움이 되며, 주로 차로 우려낸 찌꺼기나 티백 등을 사용하여 걸어두거나 뿌려두면 소취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기 예방

얼그레이는 감기 바이러스 입자를 응집, 살균시켜 감기의 저항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얼그레이 섭취시 주의사항

얼그레이는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의 절반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차로 먹기가 편하다고 하여 많이 마시게 되면, 불면증이나 장내에 안좋은 원인이 될 수 있어 너무 과음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성인 일일 카페인 권장량은 300 밀리그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하루 4~5 잔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얼그레이도 차로 마시는 경우라면 커피의 권장량과 비교해 섭취를 하고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을 찾아 조절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얼그레이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못한데요. 얼 그레이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평소 빈혈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얼그레이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그레이는 유럽이나 서양권에서 선호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동양권 에서도 특유의 향과 맛으로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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